포메이션
3-4-3의 윙백: 수비수 다섯이 셋이 되고 공격수 셋이 다섯이 되는 방법
백3는 수비적인 포메이션이 아니다. 어떤 포메이션보다 형태를 많이 바꾸는 포메이션이고, 그 변화를 만드는 두 사람이 윙백이다. 윙백이 어디에 서는지, 그들이 주는 폭이 왜 이 시스템의 전부인지 세 단계로 본다.
1단계 · 뒤에 다섯
공이 없을 때 형태는 정직하다. 뒤에 다섯, 미드필드에 넷, 스트라이커 하나. 여기서 윙백은 수비수다. 바깥쪽 센터백과 같은 높이에 서고, 라인이 경기장 폭 전체를 덮는다. 4-4-2를 상대할 때 상대 윙어는 라인을 떠날 일이 없는 수비수가 마크하는데, 백3 팀이 크로스를 좀처럼 허용하지 않는 이유가 이것이다.
대가는 분명하다. 전방에 한 명뿐이고 그는 혼자다. 다음 두 단계는 전부 이 문제를 고치기 위해 존재한다.
백3 팀 (3-4-3)상대 (4-4-2)
2단계 · 밀어 올리기
센터백이 공을 잡으면 윙백이 간다. 인버티드 풀백처럼 안쪽이 아니라 바깥으로, 위로. 하프라인까지, 터치라인을 밟을 만큼. 상대 윙어는 이제 4-4-2가 설계된 적 없는 선택을 마주한다. 윙백을 따라가서 미드필드 넷을 셋으로 남기거나, 좁게 남아서 윙백에게 앞으로 40미터의 터치라인과 함께 공을 내주거나.
윙백은 수비하기로 합의한 윙어다. 이 시스템은 상대가 그 문장의 앞부분을 잊을 때 작동한다.— TacticFrame 편집부
그 뒤에서는 센터백 셋이 스트라이커 둘을 상대하니 공은 언제나 빠져나올 수 있다. 윙백은 배출구이고, 윙백이 마크되면 바깥쪽 센터백이 미드필드로 올라선다.
백3 팀 (3-4-3)상대 (4-4-2)
3단계 · 다섯 대 넷
파이널 서드에서 윙백은 전방 셋과 같은 높이에 도착한다. 공격수 다섯, 수비수 넷. 풀백은 자기 쪽 윙백과 인사이드 포워드를 동시에 마크할 수 없으니, 공격마다 둘 중 하나는 프리다. 한쪽 윙백에서 반대쪽 윙백으로의 전환이 이 시스템의 서명 같은 움직임이다. 공이 60미터를 날아가 프리한 선수에게 떨어진다.
위험은 뒤에 있다. 역습을 막는 건 센터백 셋과, 잘해야 미드필더 둘이다. 3-4-3의 미드필드 듀오가 거의 항상 창조자가 아니라 파괴자인 이유다. 창조는 바깥에서 일어나고 있다.
백3 팀 (3-4-3)상대 (4-4-2)
이렇게 보자
- 골킥 때 윙백의 시작 위치를 보자. 깊으면 이 국면을 수비하겠다는 뜻이고, 하프라인이면 빌드업하겠다는 뜻이다.
- 윙백이 공을 받을 때 상대 백4의 인원을 세자. 넷 대 다섯이 이 시스템의 전부다.
- 전환을 보자. 공이 두 번의 패스로 한쪽 윙백에서 반대쪽 윙백으로 가면 시스템이 설계대로 작동하는 것이다.
Source: TacticFrame editorial, from widely documented back-three systems (Conte at Chelsea and Inter, Tuchel at Chelsea) · checked 2026-09-13